"이렇게 입으면 열대야 걱정 끝!" 온도는 Down, 스타일은 Up
[김지일 기자] 장마가 그치고 밤낮으로 숨막힐 듯한 더위가 계속되는 시기다. 일 평균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강렬한 태양으로 인해, 밤에는 열대야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주야를 불문하고 이어지는 후텁지근한 날씨, 종일 쏟아지는 땀과 습기로 몸이 끈적이는 느낌은 불쾌지수를 높이며 불면증, 짜증, 무기력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그렇다면 무더운 날씨를 이겨낼 방법은 무엇일까?

진정한 멋쟁이들은 찜통더위 속에서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을 터. 이때 얇은 소재와 시원한 컬러 의상을 선택하면 엣지 있는 차림은 물론 산뜻하고 청량한 느낌의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시원한 노출까지 더하면 밤잠을 방해하는 열대야 현상도 무난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따가운 한낮 더위. 블루-민트 컬러로 Cool하게
"이렇게 입으면 열대야 걱정 끝!" 온도는 Down, 스타일은 Up
여름철 더위에 맞서는 쿨한 패션 코디는 단연 '컬러' 연출이 핵심이다. 특히 블루, 민트, 스카이 블루 등의 아이스 컬러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주며 매년 여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브릿지 일레븐의 청량한 블루 컬러의 언밸런스는 여름철 패션 온도를 낮추고 얇은 소재 자체로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골드, 실버 느낌의 볼드한 액세서리와 믹스매치 하면 주위의 시선까지 압도할 수 있다.

간편한 민트 계열의 원피스 하나만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색칼라의 디테일이 없는 편안한 원피스는 벨트로 허리라인을 잡아주고 블링블링한 뱅글을 더해주면 휴가지에서도 무난한 섬머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밤이면 찾아오는 열대야 현상 "노출 패션으로 더위를 식히자!"
"이렇게 입으면 열대야 걱정 끝!" 온도는 Down, 스타일은 Up
한밤 중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는 열대야 현상은 달콤한 수면을 방해하는 주된 원인이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야외 파티나 클럽공연, 심야영화, 공원 데이트 등 나름의 방식으로 더위에 맞서기도 한다.

이때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장소에 어울리는 옷차림이다. 밤 패션의 핵심은 바로 노출이다. 여름은 당당하게 노출 의상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계절로 아찔한 쇼츠부터 과감한 시스루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 핫팬츠, 등 판 메시 원피스, 미니 스커트, 튜브 탑 등으로 코디한다면 시원함은 물론 멋쟁이로 주목받는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브릿지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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