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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기관·개인 '사자'에 소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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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 매수세에 소폭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4포인트(0.40%) 오른 1776.35를 기록 중이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엇갈리는 실적에 등락하다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세계 1위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와 항공기제조업체 보잉 등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애플은 전날 장후에 발표한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해 4% 이상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했으나 오름세로 다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이 15억원, 개인이 57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0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74억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84억원이 빠져나가고 있고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110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강세가 우세하다.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통신업, 은행, 기계가 1%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서비스업, 섬유의복, 보험, 금융업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건설업, 운수창고, 음식료업, 증권, 철강금속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한국전력이 오르고 포스코, 삼성생명, 삼성전자 우선주가 떨어지고 있다.

    이날 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0.49%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28억400만원을 기록, 4분기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 등 416개 종목이 뛰고 있다. 하한가 1개를 비롯 360개 종목은 미끄러지고 있으며 9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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