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은행,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으로 분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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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웨일 전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79)가 “납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형은행을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으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8년 트래블러스그룹과 씨티코프를 합쳐 당시 세계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을 탄생시킨 주역이 ‘은행 쪼개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웨일 전 CEO는 25일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은행에서 투자은행을 떼어내는 것” 이라며 “은행이 납세자의 돈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없도록 하면 ‘대마불사’와 같은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의 규모를 키울 수는 있겠지만 대형화가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상업은행)와 연관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웨일 전 CEO는 1998년 보험사이던 트래블러스그룹을 씨티코프와 합병시켜 씨티그룹을 출범시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씨티그룹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에 처해 미국 정부로부터 45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1998년 트래블러스그룹과 씨티코프를 합쳐 당시 세계 최대 은행인 씨티그룹을 탄생시킨 주역이 ‘은행 쪼개기’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웨일 전 CEO는 25일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은행에서 투자은행을 떼어내는 것” 이라며 “은행이 납세자의 돈으로 위험을 감수할 수 없도록 하면 ‘대마불사’와 같은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의 규모를 키울 수는 있겠지만 대형화가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상업은행)와 연관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웨일 전 CEO는 1998년 보험사이던 트래블러스그룹을 씨티코프와 합병시켜 씨티그룹을 출범시킨 장본인이다. 하지만 씨티그룹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영난에 처해 미국 정부로부터 450억 달러의 공적자금을 지원받았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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