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첫사랑 아내, 지금껏 사귄 여자는 딱 1명? “고1 때 처음 만났다”

[김보희 인턴기자] 차태현 첫사랑 아내 사연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7월24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는 차태현이 출연해 “첫사랑과 결혼했다. 지금까지 사귀어 본 여자는 아내 밖에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차태현은 “고1 때 처음 만난 아내와 고2 때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고3 때 헤어졌는데 아내는 이후 다른 3~4명의 남자와 사귄 적 있다. 하지만 나는 없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태현은 첫사랑 아내에 대해 “다른 분들은 첫사랑과 결혼해서 굉장히 부럽다고 하는데 그건 환상”이라며 “나는 창피하다. 상황이 그렇게 돼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의 첫사랑 아내 최석은 씨가 몰래온 전화로 깜짝 등장해 “처녀시절 연애를 해봐도 차태현이 최고였다. 다시 결혼하라고 해도 차태현을 택할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무한 애정을 과시했다.

차태현 첫사랑 아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첫사랑 아내! 완전 애정이 넘친다”, “차태현 남편감으로는 최고 일듯! 나도 첫사랑 아내가 되고 싶다! 남자 없나?”, “차태현 첫사랑 아내~ 완전 부러웠음”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차태현은 “아내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찌질 할 때 봤기 때문”이라며 “내가 아무리 스타가 되도 그냥 나는 나일 뿐이다. 아내는 그런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 KBS2 ‘승승장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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