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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하이스코, 실적 전망 밝아‥목표주가 ↑" -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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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현대하이스코에 대해 철강 기업가운데 실적 안정성과 수익성이 가장 높다며 목표주가를 5만1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증가한 1천6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연구원은 "순천공장 생산량이 늘고, 해외 코일센터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자동차용 냉연은 지난 분기보다 9.8%, 일반용 냉연ㆍ강관 부문은 각각 14.8%와 14.3%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대하이스코가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4.9%, 4분기에는 5.6% 수준으로 철강산업 기업 가운데 실적 전망이 제일 밝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무슨 동화도 아니고…` 백화점에 간 곰 생생영상 ㆍ광란의 총기난사범 집에서 찾아낸 폭발물 폭파 생생영상 ㆍ생일날 교차로에서 돈 뿌린 60대男 화제 ㆍ소유 노출 의상, 상체 숙일 때마다 가슴골이? "손으로 가리랴 안무하랴" ㆍ한그루 베이글녀의 위엄! 남다른 비키니 자태에 시선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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