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부터 인기 아이스크림 7종의 가격을 최대 4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격이 인하되는 상품은 △설레임 △월드콘 △더블비안코 △스크류바 등 편의점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아이스크림이다.

이에 따라 설레임의 소비자가격은 기존 1600원에서 1000원으로, 더블비안코는 2000원에서 1200원으로, 스크류바는 900원에서 600원으로 내린다.

김상엽 세븐일레븐 상품팀장은 "편의점 고객들이 비싸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았던 아이스크림을 가격인하 대상 상품으로 결정했다"며 "기존 가격인하 상품들의 판매량이 인하 전보다 30%가량 늘어난 만큼 향후 아이스크림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