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스페인 악재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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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스페인 재정 위기에 소폭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18%) 떨어진 1786.19를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스페인 재정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발렌시아에 이어 스페인의 6개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7.5%까지 치솟아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삼성전자우선주,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포인트(0.18%) 떨어진 1786.19를 기록 중이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스페인 재정 우려가 이어지면서 이틀째 하락했다. 발렌시아에 이어 스페인의 6개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7.5%까지 치솟아 1999년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삼성전자우선주, 한국전력이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