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진흥원장 인사 반발…출판계, 이사직 집단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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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초대 원장 인사에 반발해 출판계 인사들이 이사직을 집단으로 거부하고 나섰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로 임명된 7명 가운데 출판계 인사 5명이 지난 20일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화부는 25일 열릴 진흥원 출범식도 출판계 반발을 감안해 취소했다. 출판계는 오는 27일 출범하는 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언론계 인사인 이재호 동아일보 이사대우 출판편집인이 임명된 데 대해 반발했다. 출판 단체들은 25일 광화문에서 ‘출판문화 살리기 실천 대회’를 열고 진흥원장 인사를 규탄할 예정이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사로 임명된 7명 가운데 출판계 인사 5명이 지난 20일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화부는 25일 열릴 진흥원 출범식도 출판계 반발을 감안해 취소했다. 출판계는 오는 27일 출범하는 진흥원 초대 원장으로 언론계 인사인 이재호 동아일보 이사대우 출판편집인이 임명된 데 대해 반발했다. 출판 단체들은 25일 광화문에서 ‘출판문화 살리기 실천 대회’를 열고 진흥원장 인사를 규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