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STX, BW 1000억 발행…창사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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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후 풋옵션 행사 가능
▶마켓인사이트 7월24일 오전 11시40분
STX그룹의 지주회사인 STX가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한국기업평가는 24일 STX가 발행을 준비 중인 3년 만기 BW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2년 후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붙은 BW로 동양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STX는 2008년 이후 수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BW 발행은 처음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008년, 2009년, 2011년에 각각 1996억원, 1261억원, 1681억원이었다.
BW는 이자비용이 낮은 대신 주주가치를 희석시키는 부담이 있다. STX는 지난 5일 현재 강덕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9.44%에 달해 지분율 희석에 대한 큰 부담없이 BW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금리는 3년 만기 일반회사채 유통금리인 연 6.85%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5월14일 발행한 600억원어치 2년 만기 일반회사채 금리는 연 6.9%였다.
STX는 BW로 조달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일부는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STX그룹의 지주회사인 STX가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
한국기업평가는 24일 STX가 발행을 준비 중인 3년 만기 BW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2년 후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풋옵션’이 붙은 BW로 동양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STX는 2008년 이후 수차례 유상증자를 실시했지만 BW 발행은 처음이다.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2008년, 2009년, 2011년에 각각 1996억원, 1261억원, 1681억원이었다.
BW는 이자비용이 낮은 대신 주주가치를 희석시키는 부담이 있다. STX는 지난 5일 현재 강덕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39.44%에 달해 지분율 희석에 대한 큰 부담없이 BW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금리는 3년 만기 일반회사채 유통금리인 연 6.85%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5월14일 발행한 600억원어치 2년 만기 일반회사채 금리는 연 6.9%였다.
STX는 BW로 조달한 자금으로 차입금을 줄이고 일부는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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