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림전문가 양성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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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산림 최고지도자 과정을 국내에서 처음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비마이스터'(Silvimeister) 이름의 이 과정은 산림휴양 치유, 산림경영 이용, 산림문화, 실무기획 등 4개 과정 73개 강좌로 이뤄진 1년짜리 프로그램이다.
산림휴양 치유 과정에은 녹색심리학부터 국내외 산림치유센터 운영 사례, 생태체험장 조성과 운영 등을, 산림경영 이용 과정은 산림법과 사유림 이용, 산림정책, 기후변화, 탄소배출권 등을 다룬다.
산림문화 과정은 숲과 관련한 윤리ㆍ신화ㆍ종교ㆍ예술 등을, 실무기획은 조직관리, 산촌 프로젝트 구성과 실습 등을 각각 교육한다.
조연환 전 산림청장, 전영우 국민대 산림문화아카데미 원장 등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서 현장교육도 진행한다.
전영우 원장은 "은퇴 후 새 삶을 찾으려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산림과 관련한 폭넓은 분야의 교육을 제공해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 달 20일까지. 문의와 신청은 (02)910-4803 또는 홈페이지(http://forest.kookmin.ac.kr)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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