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우리캐피탈이 발행 예정인 제 216회 무보증 회사채에 대해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A+'로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는 전북은행의 경영권 인수 이후 이뤄진 대외 신인도 및 재무탄력성 제고, 자동차금융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조달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개선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또한 논캡티브(Non-Captive) 자동차금융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시장 지위와 보유자산, 전북은행 계열사로서의 재무적 탄력성 등을 감안하면 중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