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심리가 문제…위험 지표 지켜봐야-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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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스페인 지방정부 재정 문제가 심각하지는 않지만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위험 지표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인 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지방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용은 여러차례 지적됐던 문제"라며 "돌출적인 악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발렌시아 정부는 구제금융 규모로 28억5000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라며 "구제금융 신청액 자체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가 지방정부 부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 기금은 180억유로인데 지난 5월 까딸로냐 정부는 13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한 바 있다.
한 연구원은 "공공기금 재원이 빠듯해 보일 수 있으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잔존액 2200억유로와 유로안정화기구(ESM)출범에 따른 추가적인 방어벽 형성(5000억유로) 기대감을 감안할 때, 당장 지원 금액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7%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며 "투자자들이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된 위험 전염 공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와 변동성 지수를 지켜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주말 스페인 지방정부인 발렌시아가 중앙정부에 지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지만 지방정부의 방만한 재정운용은 여러차례 지적됐던 문제"라며 "돌출적인 악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발렌시아 정부는 구제금융 규모로 28억5000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라며 "구제금융 신청액 자체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정부가 지방정부 부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 기금은 180억유로인데 지난 5월 까딸로냐 정부는 130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신청한 바 있다.
한 연구원은 "공공기금 재원이 빠듯해 보일 수 있으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잔존액 2200억유로와 유로안정화기구(ESM)출범에 따른 추가적인 방어벽 형성(5000억유로) 기대감을 감안할 때, 당장 지원 금액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스페인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 7%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며 "투자자들이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된 위험 전염 공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스페인 10년물 국채 금리와 변동성 지수를 지켜볼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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