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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남]경남교육청, 찾아가는 논술특강반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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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청은 23일부터 8월 3일 기간 중 읍면 지역 및 권역별 논술특강 지원이 어려운 시․군 지역 고등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찾아가는 논술특강반' 2차수업을 학교별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논술특강반'은 '권역별 논술특강반'과 함께 공교육 중심의 논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 논술지원 사업으로 논술 수강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대학 논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강좌명을 '찾아가는 농산어촌 논술특강반'에서 '찾아가는 논술특강반'으로 변경하고 개설 지역을 읍․면 지역 뿐 아니라 창원․진주 권역별 논술특강 지원이 어려운 시․군 지역(양산, 밀양, 거창, 거제, 남해, 통영 등) 고등학교로 확대했다.

    강좌 개설도 두 차례(1차 여름방학, 2차 겨울방학)로 늘려 학교별 개설일은 3~5일(12~20시간)로 다양화했다.

    이번 2차수업에서 '통합교과형 논술반'은 고 1, 2학년 대상이며 효암고 등 14개교 17개반 367명이 12~20시간 수강하고 고3 대상 '대학수시모집 논술고사반'은 거제중앙고 등 5개교 6개반 70명이 12~20시간 수강한다.

    '통합교과형 논술반'은 논술 기초 다지기와 논술문 작성, 첨삭지도 수업이며 '대학 수시모집 논술고사반'은 대학별 논술고사 경향 및 기출 문제 분석, 논술문 작성과 개별 첨삭지도로 대학별 논술고사 전형 대비 수업이다.

    특히 고3 대상 대학 수시모집 논술고사반은 주로 인문논술반으로 운영해왔으나 꾸준히 수요가 증가된 자연논술반은 처음으로 개설돼 5개교가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 제작과 강의, 개별 첨삭지도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교육논술지원단 소속의 강사를 위촉하고 학교별 강사비와 교재비, 첨삭지도비를 전액 지원해 학생들은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했다.

    도교육청 최재호 장학관은 "새롭게 단장해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는 이번 논술특강반은 읍․면 소재 농산어촌 및 권역별 논술특강 지원이 어려운 김해, 양산, 밀양, 통영 지역 고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 신장과 논술 전형 대비 부담 완화,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중심의 논술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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