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소 처분 '러시앤캐시' 8개월 만에 영업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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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을 받은 대부업계 1위 에이앤피파이낸셜(러시앤캐시)이 사실상 8개월가량 중단한 영업을 재개한다.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은 20일 기자와 만나 “각 영업점에 다시 대출 등 영업 규모를 늘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이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해 이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서울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당한 러시앤캐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러시앤캐시의 불법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이후 러시앤캐시는 자회사를 포함해 월평균 1289억원이던 대출액이 최근 6개월간 191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사실상 업무를 중단했다.
최 회장은 8개월이나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1300여명의 임직원을 단 한 명도 자르지 않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은 20일 기자와 만나 “각 영업점에 다시 대출 등 영업 규모를 늘리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이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해 이자를 받았다는 이유로 서울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당한 러시앤캐시에 대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1월 러시앤캐시의 불법을 적발했다고 발표한 이후 러시앤캐시는 자회사를 포함해 월평균 1289억원이던 대출액이 최근 6개월간 191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사실상 업무를 중단했다.
최 회장은 8개월이나 영업을 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1300여명의 임직원을 단 한 명도 자르지 않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