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코스피 강보합‥외국인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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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19일)보다 0.99포인트(0.05%) 오른 1823.95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기업들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여전히 관망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주식 쇼핑에 나서며 141억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어제 3천억원의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은 하루만에 매도로 돌아서며 18억원 팔고 있고 개인도 이틀째 팔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이 1% 넘게 뛰었고 전기전자와 섬유의복업종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0.33% 오른 119만9천원에 거래되면서 12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모비스, LG화학도 소폭 강세입니다.
코스닥도 출발이 좋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43포인트(0.51%) 상승한 481.11에 장을 열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수급주체별 매매동향은 코스피와 정 반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1억원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3억원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타제조 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섬유/의류업종이 1%대의 강세입니다.
시가총액 10위권 종목 가운데 동서를 제외한 전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1% 넘게 상승했고 안랩은 2분기 매출액 증가와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소식에 4% 넘게 뛰었습니다.
한편 새벽에 마감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4.66포인트(0.27%) 오른 1만2943.3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도 3.73포인트(0.27%) 상승한 1376.51을, 나스닥지수도 23.30포인트(0.79%) 뛴 2965.90으로 종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0.6원 내린 1,138.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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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