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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최측근' 김희중 前청와대 부속실장 20일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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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저축銀서 금품수수 확인"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에게서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44·사진)에 대해 검찰이 20일 오전 대검찰청으로 출석을 통보했다. 김 전 실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입문 이래 15년간 곁을 지켜온 측근 중의 측근이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임 회장에게서 ‘용돈’ 명목으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1억원가량의 금품을 수차례에 걸쳐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실장이 임 회장에게서 돈을 받은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며 “어떤 명목으로 돈을 받게 됐는지, 정확한 돈의 규모 및 용처는 무엇이었는지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20일 김 전 실장의 대검 출석 시간은 밝히지 않았으나 앞서 비슷한 피의자들의 소환 시간을 감안하면 오전 10시가 될 전망이다.

    김 전 실장의 금품수수 혐의에 대한 수사를 준비해온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최근 그가 건강에 문제가 생겨 서울의 A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다음주께 그에 대한 소환 통보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한 소환통보를 전날 전격적으로 밝히면서 박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력을 집중하기 위해 의혹 선상에 있는 김 전 실장의 조사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합수단 관계자는 “(김 전 실장에게) 병원에서 나오길 권했으며 조사과정에서 저축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혐의가 확인되면 바로 사법처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김 전 실장은 청와대 자체조사에서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자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당시 “김 실장은 금품수수 사실이 드러나 출근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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