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곽현화가 유명 개그맨 선배에게 언어적 성폭력을 당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곽현화는 지난 9일 게재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딴따라다`에서 김조광수 감독, 탁현민 교수와 자신이 당한 성희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여기서 곽현화는 한 개그맨 선배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는 "나 외에도 다른 여자 후배들도 많이 당했다. (그를) 하도 싫어해서 생방송 중에 그 분 욕을 한 적이 있다"고 말을 덧붙였습니다. 곽현화는 "지금도 활동하고 있고 특징만 말해도 개성이 너무 뚜렷해서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한다"며 실명공개를 꺼리며 "앞으로는 어디 가서든 아랫사람한테 언어적인 성폭력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랫사람이라고 막말하는 거 아니지", "네 딸이라고 생각해라", "누구인지 완전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곽현화 페이스북)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상아리의 기습! 서핑하던 청년 순식간에… ㆍ`왼손잡이의 비애` 해외누리꾼 눈길 ㆍ`참 쉽죠?` 쇼핑백으로 캥거루 잡기 영상 눈길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송다은 매너손에 이지혜 굴욕 “꼭 제모하고 오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