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비스업 中企업종에 공공기관·중견기업 포함 검토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체국 꽃배달·농협 상조업 제한되나
    동반성장위, 23일부터 신청
    동반성장위원회가 서비스업 중소기업 적합 업종 적용 대상에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하는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1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점유율,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견기업과 공공기관에도 서비스업 중기 적합 업종 지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 적합 업종 대상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주요 중견기업은 동아오츠카(자동판매기 운영), SPC(제과점), 풀무원(계란 소매), 한국타이어(자동차 정비) 등이다. 코레일유통(꽃배달·자동판매기 운영), 우체국(꽃배달), 재향군인회(상조), 한국교직원공제회(상조·문구 유통) 등 공공기관 및 단체도 서비스업에 진출해 있다. 서비스업이 중기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 해당 업종에 진출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은 출점을 자제하거나 사업 축소를 권고받는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경영 의욕을 꺾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하나의 업종을 토대로 성장한 기업인데 규모가 커졌다고 성장을 제한하면 누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사업을 키우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공공기관 및 단체도 공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동반위는 23일부터 서비스업 적합 업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접수 대상 품목은 표준산업분류 대분류 기준으로 소매업, 음식점업, 수리 및 개인서비스업 등 3개 분야 118개 업종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유로존 3월 PMI 둔화 속 물가 압박…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높아지면서 유로존의 민간 경제 활동이 3월에 10개월만에 가장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운송 비용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투입 가격은 3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해 ...

    2. 2

      백화점과 '가격역전' 될라…면세점 '결단'에 화장품 싸졌다

      국내 주요 면세점이 국산 브랜드 달러 판매가 산정에 적용하는 기준환율을 기존 1400원에서 1450원으로 50원 인상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 면세점은 이날부터, 신라·현대면세점...

    3. 3

      화석연료팬 트럼프의 전쟁…전기차와 PHEV 수요 늘릴까?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의 여파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해온 내연기관차 대신 소비자들이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비중이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