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016년까지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을 통한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 규모를 120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이날 나온 1차 지능형 전력망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에 홈플러스 이마트 GS타워 포스코센터 등 전국 467개 주요 상가와 빌딩에 스마트계량기(AMI)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보급, 실시간 전력 감축과 수요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