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 ‘루미아710’ 사용자들도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민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윈도폰용 ‘배달의 민족’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달의 민족은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배달 음식점의 정보를 보여주고 배달 주문을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앱이다. 현재 다운로드 건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MS 관계자는 "배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디자인과 MS의 메트로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유쾌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