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구직자 10명 가운데 8명은 안전지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상반기 구직활동자 2천24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8%가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눈높이를 낮춘 조건으로는 `연봉`이 72.8%로 가장 많았으며 희망연봉에서 평균 500만원 이상 낮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기업 인지도`(34.3%), `복리후생`(25.5%), `정규직 등 고용형태`(2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눈높이를 낮춰 최종합격까지 간 응답자는 54.2%였으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5%는 합격을 포기하거나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눈높이를 낮춘 것에 대해 응답자의 40.9%는 `불만족스럽다`고 답했고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15.4%에 그쳤습니다. 한편, 눈높이를 낮춰 지원한 이유로는 `빨리 취업하고 싶어서`(49.1%), `구직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져서`(41.7%), `취업하기 워낙 어려워서`(49.4%) 등 순이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상아리의 기습! 서핑하던 청년 순식간에… ㆍ`왼손잡이의 비애` 해외누리꾼 눈길 ㆍ`참 쉽죠?` 쇼핑백으로 캥거루 잡기 영상 눈길 ㆍ"이 옷이 그렇게 이상해?" 미스월드 호주 의상 비난 일색 ㆍ송다은 매너손에 이지혜 굴욕 “꼭 제모하고 오겠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