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株, 경쟁 지속…보수적 관점 유지"-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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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8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수적 관점을 유지했다. LTE 가입자가 크게 늘고 있는 LG유플러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차선호는 SK테레콤.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경쟁을 기록했다"며 "LG유플러스의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강력하게 맞대응하면서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과거와 다른 점은 SK텔레콤과 KT가 꽤 큰 규모의 마케팅비용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가입자 유치 성과를 못 냈다는 점이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라며 이대로 점유율 변화가 6개월 지속되면 SK텔레콤은 50%, KT는 31%가 깨질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7년 내 가장 큰 폭의 점유율 변화가 나타나면서 3사간 균형이 무너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마케팅 경쟁 완화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실적은 개선되겠지만 연간 실적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 개선의 근거는 인당월평균매출액(ARPU) 회복과 마케팅 경쟁의 완화"라며 "마케팅경쟁은 3분기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에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에는 갤럭시S3 중심으로 가입자 확보 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8월 이후 서서히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제 데이터와 컨센서스간 괴리는 여전하다. 그는 회사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역시 10% 이상의 괴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 작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급감한다"며 "감익이 진행 중이고, 경쟁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갖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추격 매수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대응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경쟁을 기록했다"며 "LG유플러스의 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강력하게 맞대응하면서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과거와 다른 점은 SK텔레콤과 KT가 꽤 큰 규모의 마케팅비용을 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족할만한 가입자 유치 성과를 못 냈다는 점이고,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는 것이라며 이대로 점유율 변화가 6개월 지속되면 SK텔레콤은 50%, KT는 31%가 깨질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7년 내 가장 큰 폭의 점유율 변화가 나타나면서 3사간 균형이 무너지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마케팅 경쟁 완화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실적은 개선되겠지만 연간 실적은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실적 개선의 근거는 인당월평균매출액(ARPU) 회복과 마케팅 경쟁의 완화"라며 "마케팅경쟁은 3분기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4분기에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에는 갤럭시S3 중심으로 가입자 확보 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마케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8월 이후 서서히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제 데이터와 컨센서스간 괴리는 여전하다. 그는 회사측에서 제시하고 있는 가이던스와 컨센서스 역시 10% 이상의 괴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센서스의 하향 조정 작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락 리스크가 제한적이지만 현 주가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급감한다"며 "감익이 진행 중이고, 경쟁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갖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으로 추격 매수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대응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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