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혼조세 … 삼성전자 인수 CSR 3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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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7일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부정적인 경기전망 발언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9% 떨어진 5629.09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0.94% 하락했고 프랑스도 0.09% 떨어졌다.
반면 독일 증시는 0.18% 올랐고, 스페인 증시는 12개월과 18개월물 국채 발행이 비교적 낮은 금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0.40% 상승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 지수는 0.3% 하락한 256.09로 마감했다.
프랑스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는 올 2분기 적자와 함께 올해 이익이 목표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20% 폭락했다. 삼성전자가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반도체 설계회사 CSR은 이날 런던 증시에서 33% 급등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59% 떨어진 5629.09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는 0.94% 하락했고 프랑스도 0.09% 떨어졌다.
반면 독일 증시는 0.18% 올랐고, 스페인 증시는 12개월과 18개월물 국채 발행이 비교적 낮은 금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0.40% 상승했다.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 지수는 0.3% 하락한 256.09로 마감했다.
프랑스 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는 올 2분기 적자와 함께 올해 이익이 목표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20% 폭락했다. 삼성전자가 인수 계약을 체결한 반도체 설계회사 CSR은 이날 런던 증시에서 33% 급등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