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 80곳과 성과공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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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17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소기업 80개사와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원가절감형 △부품 공동개발형 △신제품 공동개발형 △판로 공동개척형 △경영혁신 촉진형 △상생네트워크형 △개발기술 사업화형 등 7가지 성과공유 모델을 제시하고 총 80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10월 구성한 해외동반진출 수출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수출협의회에는 10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성과공유 확산 이행 서약에도 공공기관 최초로 서명했다. 서약에는 성과공유 전담 부서와 내부 규정 수립, 성과공유 확인제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 기업과의 성과공유 사업에 2020년까지 150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제품 2500억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라며 “중부발전도 원가 절감, 기술 수입료 등으로 780억원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중부발전은 △원가절감형 △부품 공동개발형 △신제품 공동개발형 △판로 공동개척형 △경영혁신 촉진형 △상생네트워크형 △개발기술 사업화형 등 7가지 성과공유 모델을 제시하고 총 80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부발전이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10월 구성한 해외동반진출 수출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 수출협의회에는 10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성과공유 확산 이행 서약에도 공공기관 최초로 서명했다. 서약에는 성과공유 전담 부서와 내부 규정 수립, 성과공유 확인제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 기업과의 성과공유 사업에 2020년까지 150억원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개발한 제품 2500억원어치를 구매할 계획”이라며 “중부발전도 원가 절감, 기술 수입료 등으로 780억원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