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공모가 7천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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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가 공모가를 7천원(액면가 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13일 전체 공모 물량의 60%인 333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40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기관투자자 경쟁률은 34대1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모자금은 총 388.5억원이 될 예정이며, 이 자금은 차량 구매 등 시설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이사는 "올 해부터는 전기차 쉐어링 사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다각화하고, 중국, 인도, 미주 지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렌터카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J렌터카는 1988년 설립된 뒤 20여 년동안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3,98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 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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