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딱 맞는 TV 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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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거실에 맞는 이상적인 TV 크기는 얼마일까.’ TV를 새로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시넷은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알맞은 TV 크기를 산정할 수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우선 일반가정은 미국 영화텔레비전기술자협회(SMPTE)가 권고하는 TV 크기가 적정하다는 것. 이 크기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에 0.625를 곱하면 된다. 이 기준으로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2m일 때 50인치 TV가 이상적이다. SMPTE는 TV를 제대로 보기 위한 시야각은 30도 정도가 적당하다며 이 같은 기준을 제시했다. 시야각은 시청자가 정상적으로 화면을 볼 수 있는 각도를 말한다. 시넷은 또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TV 크기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를 주로 보는 사람들은 좀더 큰 화면이 필요하다고 시넷은 권고했다. 루카스필름이 1983년 개발한 영화관과 홈시어터 관련 규격인 ‘THX규격’에 따른 이상적 TV 크기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에 0.84를 곱하는 것이다.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2m라면 65인치짜리 TV가 몰입도를 높이는 바람직한 크기라는 것.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시넷은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알맞은 TV 크기를 산정할 수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우선 일반가정은 미국 영화텔레비전기술자협회(SMPTE)가 권고하는 TV 크기가 적정하다는 것. 이 크기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에 0.625를 곱하면 된다. 이 기준으로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2m일 때 50인치 TV가 이상적이다. SMPTE는 TV를 제대로 보기 위한 시야각은 30도 정도가 적당하다며 이 같은 기준을 제시했다. 시야각은 시청자가 정상적으로 화면을 볼 수 있는 각도를 말한다. 시넷은 또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TV 크기의 1.5배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화를 주로 보는 사람들은 좀더 큰 화면이 필요하다고 시넷은 권고했다. 루카스필름이 1983년 개발한 영화관과 홈시어터 관련 규격인 ‘THX규격’에 따른 이상적 TV 크기는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에 0.84를 곱하는 것이다. 소파와 TV 사이의 거리가 2m라면 65인치짜리 TV가 몰입도를 높이는 바람직한 크기라는 것.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