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2012년도 올해의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에어아시아는 200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매해 세계 여행자들를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하는 올해의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1900만명이 넘는 여행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세계의 여행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은 상이다. 합리적인 요금으로 항공여행을 제공하려는 에어아시아의 노력을 여행자들이 높이 평가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올해의 저비용항공사’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는 빅세일을 실시한다. 서울-쿠알라룸푸르 직항노선은 편도 항공권이 최저 14만4000원부터, 서울출발 동남아 인기도시 환승노선 편도항공권이 싱가포르 최저 17만900원, 방콕, 자카르타, 수라바야 최저17만8900원, 랑카위 최저 17만9900원, 푸켓 최저 18만2900원, 발리 최저 19만5900원 등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