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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강기갑 체제' 출범…이석기-김재연 제명·야권연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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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강기갑 체제' 출범…이석기-김재연 제명·야권연대 탄력
    통합진보당 신주류를 대변하는 ‘강기갑 체제’가 15일 새 지도부로 출범했다. 옛 당권파인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갑 신임 대표(사진)는 대선을 염두에 둔 야권연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지난 14일 끝난 지도부 선거에서 2만861표(55.8%)를 얻어 1만6479표(44.1%)에 그친 옛 당권파의 강병기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눌렀다. 당초 조직력에서 55 대 45로 우위에 있던 옛 당권파가 앞설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은 결과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옛 당권파는 이혜선·유선희 최고위원을 당선시켰다. 5위로 지도부에 입성한 민병렬 최고위원도 옛 당권파와 가깝다. 신주류에선 이정미·천호선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강 대표는 신주류인 심상정 원내대표와 함께 대북정책 및 주한미군 등에 대한 입장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여러 갈래로 나뉜 당내 세력 간 실질적 통합 작업도 과제다. 금속연맹을 중심으로 한 민주노총이 강기갑 체제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크다.

    진보당은 민주통합당과의 야권연대 복원에도 신속히 나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야권연대의 전제로 신주류 당권 장악과 이·김 의원 제명을 내세워왔다. 이·김 의원 제명은 이변이 없는 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당은 16일 의총을 열어 제명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다.

    옛 당권파는 선거 패배로 당혹스러운 표정이다.옛 당권파는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 선거에서도 경기·대전·광주 등 7곳에서 당선되는 데 그쳤다. 이정희 전 공동대표를 대선 후보로 앞세워 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었지만 당권 장악에 실패하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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