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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하락세로 가닥…중국 GDP 발표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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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방향을 틀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13%) 내린 1783.05를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와 유럽증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부양책이 언급되지 않은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전날 내준 1800선 회복에 나섰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중 발표될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156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도 32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1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업종은 3.57% 급락하고 있고 섬유의복, 종이목재, 기계, 유통 등 업종이 1% 이상씩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낙폭을 확대해 480선을 밑돌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1.49포인트(2.36%) 급락한 474.8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사자'를 외치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46억원 순매도로 변심했다. 개인은 16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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