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스파이 반전, USB + 염재희를 죽인 범인은… 강응진 박사! ‘헉’
[김보희 인턴기자] SBS ‘유령’에서는 스파이의 정체가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7월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에서는 세강증권의 비자금 문건이 담긴 USB를 빼돌리고 염재희(전문성)를 죽인 범인이 사이버 수사대 소속 강응진(백승현)박사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에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민(엄기준)의 경찰 내부 스파이로 사이버 수사대 소속 이태균(지오), 변상우(임지규), 강응진(백승현), 이혜람(배민희)가 후보 선상에 오른 가운데 네 사람의 사건 당일 알리바이가 전파를 탔다.

방송 초반, 경찰 내부 CCTV 확인을 통해 염재희가 죽기 전 사이버 수사대 소속 경찰 이태균을 만났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김우연의 탈을 쓴 박기영(소지섭)과 권혁주(곽도원)는 이태균을 붙잡아 추궁했다.

그러나 이태균은 단순히 한영석(권해효)를 죽인 범인인 염재희의 얼굴을 보기위해 간 것으로 밝혀져 스파이 후보에서 제외됐다.

다시 수사는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권혁주는 염재희가 죽기 전 머무른 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이날 권혁주는 조사를 통해 자신의 조수인 변상우가 범인이라고 오해했지만, 변상우의 증언을 통해 증거분석실의 강응진 박사가 내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같은 시간, 박기영 역시 조현민과 만나고 있을 때 전화가 온 것을 기억하며 그 당시 네사람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에 조현민이 전화를 걸던 시점 강응진 박사가 누군가 전화를 한 사실이 밝혀져 강응진 박사가 범인임을 확신했다.

특히 자신이 스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을 눈치 챈 강응진 박사는 증거를 없애고자 신효정 동영상 원본 파일을 삭제는 등 증거분석실에서 모습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유령 스파이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 스파이 반전! 대박이다”, “유령 스파이 반전~ 생각지도 못했다. 진짜 대박”, “유령 스파이 반전! 흥미진진~ ‘유령’ 2시간 방송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유령’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3.3% (AGB닐슨미디어)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유령’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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