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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490선 밑돌아…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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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장중 하락 반전해 490선을 밑돌고 있다.

    12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72포인트(0.55%) 내린 489.21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내용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하했다는 소식 후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후 낙폭을 다소 늘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원, 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82억원 매수 우위다.

    인터넷 업종은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음식료·담배, 화학, 제약, 비금속 등 대다수 업종이 1% 이상씩 뒤로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줄줄이 내리고 있다. 다만 안랩은 5.50% 급등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이르면 이달말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에 매기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10개를 비롯 33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597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6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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