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캐논 DSLR 카메라 잇단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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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용 제품 이어 'EOS 650D' 외관 변색
캐논 "무상교체 할 것"
캐논 "무상교체 할 것"
캐논이 지난달 내놓은 보급형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EOS 650D’(사진) 일부 제품에서 검은색 외장 고무가 하얗게 변질되는 현상이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EOS 650D는 지난해 3월 시장에 나온 지 1년 만에 15만대 가까이 팔린 히트제품 ‘EOS 600D’의 후속 모델이다.
캐논코리아 측은 “초기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카메라 외관부의 고무소재 부분이 변색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립 무상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EOS 650D 시리얼넘버 두 번째 숫자가 3 또는 4이면서 여섯 번째 숫자가 1인 제품의 일부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비스아연’ 성분이다. 캐논 측은 “제조 과정에서 고무에 섞는 촉진제 배합량이 미세하게 초과해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피부에 닿았을 때 알레르기성 피부반응을 드물게 일으키거나 이 성분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붉어지는 증상을 일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캐논의 제품 불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캐논은 지난 4월 출시한 전문가용 DSLR 카메라 ‘EOS 5D 마크Ⅲ’의 빛샘현상으로 홍역을 치렀다. 액정표시장치(LCD) 액정의 백라이트 빛이 제품 내 측광센서로 유입되는 빛샘현상으로 ‘극히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때 상단 액정 조명을 켜면 노출 값이 달라진다’는 불만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수백개씩 제기됐다. 캐논코리아는 빛이 새는 부위를 필름으로 차단하는 응급조치만 해줘 불만을 사기도 했다.
2009년에는 DSLR 카메라 ‘EOS 1Ds 마크Ⅱ’가 미러 작동시 윤활유가 이미지센서에 튀어 사진에 얼룩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캐논코리아 측은 “초기 생산된 일부 제품에서 카메라 외관부의 고무소재 부분이 변색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립 무상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EOS 650D 시리얼넘버 두 번째 숫자가 3 또는 4이면서 여섯 번째 숫자가 1인 제품의 일부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비스아연’ 성분이다. 캐논 측은 “제조 과정에서 고무에 섞는 촉진제 배합량이 미세하게 초과해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물질은 피부에 닿았을 때 알레르기성 피부반응을 드물게 일으키거나 이 성분이 묻은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붉어지는 증상을 일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캐논의 제품 불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캐논은 지난 4월 출시한 전문가용 DSLR 카메라 ‘EOS 5D 마크Ⅲ’의 빛샘현상으로 홍역을 치렀다. 액정표시장치(LCD) 액정의 백라이트 빛이 제품 내 측광센서로 유입되는 빛샘현상으로 ‘극히 어두운 곳에서 사용할 때 상단 액정 조명을 켜면 노출 값이 달라진다’는 불만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수백개씩 제기됐다. 캐논코리아는 빛이 새는 부위를 필름으로 차단하는 응급조치만 해줘 불만을 사기도 했다.
2009년에는 DSLR 카메라 ‘EOS 1Ds 마크Ⅱ’가 미러 작동시 윤활유가 이미지센서에 튀어 사진에 얼룩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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