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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 있는 아침] 가난했지만 슬프지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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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는 그랬다. 여름이 오면 동네 아이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개울에 모여 벌거벗고 멱을 감았다. 까까머리들은 함께 물장구 치는 것만으로도 마냥 즐거웠다. 한국의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최민식이 기록한 1968년 한국의 아이들이다. 가진 것도, 즐길 것도 많지 않았지만 우리들의 삶은 그렇게 슬프지 않았다. 없으면 없는 대로 즐겁게 살았다.

    최민식은 1950년대부터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인생을 증거하듯 서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그는 어렵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애착을 갖고 촬영했다. 궁핍하지만 밝은 아이들의 표정은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낸 희망의 씨앗이었다.

    신경훈 편집위원 nicer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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