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맥스 스페셜 호프2012’의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영국 왕실에 납품되는 맥주와 동일한 홉을 사용했다. 캔 디자인에도 영국 국기를 넣었다.

하이트진로는 13일부터 이틀간 이마트(목동·성수·구로·왕십리·공항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시흥점) 등 대형마트에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을 통해 런던올림픽 기념 주화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금·토요일에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맥스 스페셜 호프2012’ 생맥주를 판매한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 상무는 “맥스 특유의 깊은 풍미에 영국산 홉을 사용해 품격있는 맛을 냈다”며 “벌써부터 조기 품절 조짐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맥스 스페셜 호프는 355㎖, 500㎖ 두 가지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하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