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락세를 기록했던 박근혜 테마주(株)가 동반 반등하고 있다.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1.47% 오른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 대유신소재, 대유에이텍, EG, 서한, 비트컴퓨터 등 관련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들 종목들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전날 8~10%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