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비밀번호 찾기 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비밀번호 찾기’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흔한 비밀번호 찾기’ 게시물 속 사이트 비밀번호를 잊은 첫 번째 유저는 ‘야 무조건 1번이다’라는 힌트에 손쉽게 원하는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사이트 회원가입 당시 비밀번호를 분실할 것을 대비해 스스로 설정한 힌트로 쉬우면서도 남들이 알아채지 못하는 답을 짜내야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과거의 나에게 고마운 케이스’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비밀번호 찾는 데 실패한 유저들도 있습니다. ‘가장 무서웠던 선생님 성함은?’이라는 질문에 두 번이나 잘못 대답하고 만 것. 결국 홈페이지에 전화를 걸어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내주고 나서야 답을 확인한 유저는 허탈감에 사로잡혔습니다. ‘4학년 때인가요? 우리학교에 재미교포 선생님이 있었는데’로 시작되는 장문의 서술형 답이었던 것. 한편 ‘흔한 비밀번호 찾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처음에 무슨 생각으로 저런 답을 설정한거야”, “저거 찾으면 신이다 신”, “나도 일부러 쉬운 걸로 해 놓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경제TV 핫뉴스 ㆍ中 헤이룽장 펑황산에서 또 UFO 출현 ㆍ자궁안 태아 얼굴이 완성되는 과정 영상 공개 ㆍ세계 최장거리 주행차, 내년까지 480만km 생생영상 ㆍ간루루 굴욕, 킬힐 신고 노래부르다 삐긋 `속 다보여` ㆍ박진희, 아찔한 착시 드레스 `얼핏보면 19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