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10일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구정모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나는 일터,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한국유머센터 원장이자 대한민국 1호 유머강사인 김진배 원장을 초청해 ‘캔서트(Cancert)’를 진행했다.

백화점이 매월 진행하고 있는 직원 대상 문화강연인 ‘캔서트(Cancert)’는 올 초 어려운 유통 환경속에서 고객감동을 위해 ‘Yes, We Can’을 모토로 콘서트처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자는 의미의 Concert의 합성어이다.

‘캔서트(Cancert)’는 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 훈련과 함께 사회 저명한 강사들의 교육을 받아 교양수준을 업그레이드시켜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백화점은 직원기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내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D’를 진행하는 등 수준높은 문화 예술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배 강사는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과 유머를 통한 삶의 여유를 누릴 줄 알아야만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으며 그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