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45포인트(0.19%) 떨어진 242.00으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유로존 경기 우려와 미국 기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수선물에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뒷걸음질쳤다.
외국인이 2672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은 11계약 매도 우위였고, 개인만이 2188계약을 사들였다.
베이시스(선·현물 가격차)는 콘탱고를 나타냈다.
다만 차익거래를 통해 209억원 매물이 나왔다. 비차익거래는 370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160억원 매수 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1.12로 이론가(1.54)는 소폭 밑돌았다.
이날 거래량은 26만7133계약으로 전날보다 9713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063계약 증가한 9만9326계약이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