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창립 50주년 기념 여섯번째 특판 상품인 '포스코 신용연계 파생결합증권(DLS) 2호'를 오는 13일까지 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포스코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최대 연 3.9%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신용사건이란 오는 10월14일까지 포스코(준거기업, 채권신용등급 AAA)와 포스코가 발행한 채권 (준거채무)이 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되는 일을 말한다. 관찰 기간중 신용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연 3.9%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현대증권은 개인고객에 대한 특판 상품 판매금액 1만원당 1원을 기부단체 '굿네이버스 '에 기부할 예정이다.

특판 상품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