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만에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1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5포인트(0.27%) 오른 243.10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는 유로존 경기 우려와 미국 기업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계약, 66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매수에 나서 990계약을 사들이고 있다.

베이시스(현, 선물 가격차)는 1.02의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를 통해서는 59억원 가량 매물이 나오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29억원 순매수로 전체 프로그램은 69억원 매수 우위다.

이 시간 현재 미결제약정은 전날 대비 2685계약 늘어난 10만948계약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