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실린 경제/산업관련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한국경제 -한국 스무디킹, 美본사 인수 음료프랜차이즈 업체인 스무디즈코리아가 미국 스무디킹본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는데요. 국민연금 등과 571억원을 투자해 한국 도입 9년만에 역인수에 성공하는 등 40대 젊은 기업인의 도전과 야망이 일을 냈다는 내용입니다. -공공부문 취업연령 제한폐지 올 하반기 공공부문 일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라는 소식 역시 1면을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최근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고령층의 취업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부문의 연령 제한을 폐지 완화키로 했기 때문인데요. 세대간 일자리 전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료 10.7% 인상‥한전, 정부에 요구 한국전력이 이사회를 열고 10.7%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결정했다는 소식 1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정부가 적정수준으로 생각하는 4~5% 인상과 큰 차이가 있어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반려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영업자 68만명, 소득 40% 이상 빚 갚는데 써 한국경제신문이 시중은행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국내 자영업자 474만명 중 소득대비 대출금 원리금 상환액 비중이 40%를 넘는 `고위험군`이 무려 18만명에 달했다는 소식 눈에 띄는데요. 소득이 줄어 상환능력이 떨어지게 돼 가계부채의 뇌관이 되는 등 금융시스템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조선일보 -고령층에 주택대출 집중‥일본식 노후난민 조짐 우리경제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50대 이상에 상환부담이 집중되고 있다는 소식 종합면에 전하고 있습니다. 집 한 채에 의지한 50대들의 인생이 은퇴 이후 마이너스 인생이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일본식 노후 난민 조짐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바일 쇼핑 3년새 200배 성장‥"심봤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상품을 사는 모바일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 경제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확산에 홈쇼핑,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업체도 뛰어드는 등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 중앙일보 -강남에 `반의반 값 아파트` 나온다 서울 강남구에 분양가가 3.3제곱미터당 600만원 선인 아파트가 분양된다는 소식 경제면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주변 시세의 `반의반` 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인데요. 물량이 적어 파급효과는 작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6월 물가 상승률 2.2%‥"공격적 경기부양"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좀 더 공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설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는 소식 경제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29개월만에 최저 상승으로 기준금리를 더 낮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겠습니다. ▲ 동아일보 -소득상위 10%엔 0~2세 무상보육 중단 정부가 내년부터 홑벌이 가구 중 소득 상위 10% 안에 드는 고소득층에 대해 0~2세 자녀의 보육비를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소식 1면 톱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잠정 개편안을 다음달 확정지을 예정인 가운데 상위 10~30%는 반액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노스페이스 롯데百 매출 비중 1위자리 내줘 중고교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아웃도어 브랜드의 최강자 노스페이스가 롯데백화점 상반기 매출 비중에서 4년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 경제면을 통해 다루고 있는데요. 일명 부모들의 등골을 휘게 하는 옷으로 불렸었는데 10대들의 변심이라도 있었던 것일까요? `국민교복`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파워 넘치는 `슈퍼 문워크` 영상 눈길 ㆍ생방송 중 흥분해 총 꺼내든 하원의원 `충격` ㆍ`세상에나` 배고픈 인도 아이, 개젖을…충격 영상 ㆍ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최고 미의 여신 영예 ㆍ두 번 웃는 하늘, 환하게 웃는 스마일 `순간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