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감시황 정리하겠습니다. 증권팀 지수희 기자 나와있습니다. 코스피가 20포인트 넘게 하락마감했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마감한 여파가 코스피에도 미쳤습니다. 여기에 EU정상회담에서 나온 경기부양책에 대한 회의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6일)보다 22.07포인트 1.19%내린 1836.1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은 6거래일만에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3300억원을 팔아치웠고, 기관도 40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개인만이 2400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를 방어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가 3%넘게 하락하면서 전기전자업종의 낙폭이 컸고, 건설업종도 3%넘게 하락했습니다. 보험과 음식료, 통신 등 경기방어주만이 소폭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도 3% 넘게 내리면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시장에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네, 외국인들이 6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2천억원 넘게 팔아치웠는데요.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이머징 시장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때는 외국인들이 주로 보유한 대형주의 낙폭이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국 재정위기로 외국인들의 매수여력이 크지 않은데다 환율 하향 안정화, 국제유가 하락 등이 IT업종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외국인의 영향을 덜 받는 코스닥시장은 상대적으로 코스피에 비해 낙폭이 크지 않았는데요. 오늘 코스닥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1.98포인트 0.4%내린 495.23으로 마감했습니다. # 박영우 리포트 금융당국의 신용위험 정기평가 발표로 건설사 워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오늘장에서 건설주가 급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우량 종목에 한해서는 저점 매수 기회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요. 박영우 기자가 건설주 옥석을 가려봤습니다. # 어예진 리포트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을 맞아 증권가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데요.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예진 기자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김종학 리포트 펀드에 가입할 때 의외로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설명서를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내용도 많고, 용어도 너무 어렵기 때문인데,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작성기준이 바뀐다고 합니다. 김종학 기자입니다. # 신유진 리포트 올해 하반기엔 우리증시를 얼어붙게 한 악재들이 어느정도 해소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이에 따라 여름마다 찾아오는 섬머랠리에 대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신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파워 넘치는 `슈퍼 문워크` 영상 눈길 ㆍ생방송 중 흥분해 총 꺼내든 하원의원 `충격` ㆍ`세상에나` 배고픈 인도 아이, 개젖을…충격 영상 ㆍ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최고 미의 여신 영예 ㆍ두 번 웃는 하늘, 환하게 웃는 스마일 `순간포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