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프로미봉사단원과 농구단 100여 명은 지난 주말 강원 원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배지 및 장판 교환,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을 하는 한편 사랑의 쌀 1000kg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동희 감독과 김주성 선수 등 동부프로미농구단 선수들과 동부화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동부화재는 다문화가정 후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합동 돌잔치 △다문화 어울림캠프 △다문화장터 △다문화 가족 친정마을 돕기 △다문화가족 정기후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박세훈 동부화재 서울지역 프로미봉사단장(부사장)은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동부화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