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공민지, 할머니 공옥진 별세 소식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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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공민지가 고모할머니인 한국무용가 공옥진 여사의 별세 소식에 몹시 슬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민지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민지가 공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란 상태"라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전남 영광의 공 여사 빈소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민지는 평소 할머니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열린 투애니원의 새 싱글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도 '한국의 것'을 융화시킨 독특한 안무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공 여사는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오랜 시간 투병해오다 향년 81세로 이날 오전 4시49분 별세했다. 그는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한 '1인 창무극'을 만들어내 수십 년간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다.
창무극은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공민지의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민지가 공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란 상태"라며 "현재 부모님과 함께 전남 영광의 공 여사 빈소로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민지는 평소 할머니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열린 투애니원의 새 싱글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도 '한국의 것'을 융화시킨 독특한 안무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공 여사는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오랜 시간 투병해오다 향년 81세로 이날 오전 4시49분 별세했다. 그는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한 '1인 창무극'을 만들어내 수십 년간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다.
창무극은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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