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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9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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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4일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9000원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총 54억원을 조달하게 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해당 공모자금을 기술개발 및 해외 시장 영역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체 공모물량의 72%에 해당하는 43만2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은 338.5:1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와 보험사를 비롯해 증권사, 저축은행 등 총 36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일반인 대상 청약은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2만주는 오는 10~11일 양일 간 진행된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3년 설립이후 유무선 융합 통신서비스와 통신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온 기업이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사업자와 OTT(Over The Top, 인터넷 통한 동영상 콘텐츠 전달 서비스)사업자, 단말제조사, 기업, 행정기관 등에 통신 보안 서비스(AII-IP)와 유무선 융합 통신 솔루션을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111% 증가했다. 2009년 5.9%에 불과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9.7%까지 올랐다.

    김대영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공모자금은 성장하는 기업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만들기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강화되는 기업의 공적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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