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일본의 엔화 가치가 과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6일 도쿄에서 가진 한 연설에서 "유럽 부채위기로 인해 일본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점은 엔화 가치가 상승압력을 받는 것"이라며 "엔화 강세는 수출 주도형 일본 경제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금 엔화가 적당한 수준으로 과대평가된 상황이며 유럽 위기가 악화되면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리면서 엔화가 더 큰 상승압력에 시달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IMF는 지난달에도 엔화 가치가 원래보다 고평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데이비드 립튼 IMF 전무는 "지금과 같이 유럽 때문에 급격한 자본 유입이 일어나는 때에는 시장개입을 통해 무질서한 움직임을 막을 수 있다"며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을 지지한느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유럽 최고층 빌딩 `더 샤드` 개장 레이저쇼 생생영상 ㆍ주민 도움으로 되살아난 미국男, 마을 위해 거대 벽화 제작 ㆍ`다른 학교 교장이 女학생 탈의실에 카메라를…` ㆍ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허리에서 가슴으로 점점… ‘19금’ ㆍ노출녀, 오인혜 드레스로 스튜디오 발칵 `내 눈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