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스파이 누구? 유령 VS 각시탈 VS 아이두 시청률… ‘조금만 더!’
[김보희 인턴기자] SBS ‘유령’에서는 “내부 스파이가 누구”라는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률 반전을 꾀했다.

7월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유령’은 전국 기준으로 시청률 13.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에 기록한 11.4% 보다 2.4% 상승한 수치이며, ‘유령’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각시탈’은 14.0%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아이두 아이두’는 9.1%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부동의 시청률 1위 ‘각시탈’이 ‘유령’의 반격으로 시청률 판세가 역전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앞서 ‘각시탈’은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와 3% 이상 시청률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7월5일 ‘유령’의 역습이 시작되면서 ‘각시탈’은 불과 0.2% 차이로 1위 자리를 겨우 지켜냈다.

이에 방송 관계자들은 ‘유령’과 ‘각시탈’의 시청률 대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수목 드라마의 판세가 역전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유령’에서는 ‘남성원 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인 노트북이 조현민(엄기준)의 손에 넘어가게 되고, 조현민은 노트북에 있는 비자금 자료로 조경신 회장(명계남)을 압박하며 복수를 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 김우연의 탈을 쓴 박기영(소지섭)은 한영석(권해효)을 죽인 범인이 염재희(정문성)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증거를 확보해 그를 잡아들인다. 이와 함께 한영석이 죽기 전 남상원의 노트북 파일을 카피해 놓은 USB가 우연히 발견되면서 사건은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경찰청 내부 스파이에 의해 USB의 존재가 조현민에게 알려지면서, USB는 누군가에 손에 사라지게 된다. 당황스런 상황에 마주한 박기영은 USB를 훔쳐간 용의선상에 4명의 사이버수사대원들을 올리며 그들을 주시하기 시작했다.

또, 방송 말미 한영석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염재희가 경찰청 내부 취조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돼 시청자들을 오싹하며 만들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유령 스파이 누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령 스파이 누구? 진짜 궁금해”, “유령 스파이 누구? 난 누군지 알고 있다”, “유령 스파이 누구! 다음 주까지 어떻게 기달려~빨리 알려주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유령’ 방송캡처, KBS2 ‘각시탈’ 방송캡처, MBC ‘아이두 아이두’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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