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 대비 600원(1.03%) 떨어진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는 MBK파트너스가 인수를 포기했다고 밝힌 지난 3일부터 주가가 급등했다. 4일 롯데쇼핑이 하이마트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주가는 11% 이상 뛰어오르기도 했다.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주가 상승률은 24%에 달한다.
다만 이날 주가는 소폭 뒷걸음질치고 있다. 다이와 등 외국계증권사가 약 7000주를 순매도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롯데쇼핑도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르면 이날 하이마트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