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와 휘발유 등 석유화학제품이 선박과 반도체 등을 제치고 우리나라 상반기 수출품목 1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잠정)은 272억 7천8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해 2위인 선박류(255억 달러)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석유제품 수출액은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2천754억 달러의 9.9%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석유협회측은 수출 대상국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등 산유국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측은 "주요 수출국가인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고, 한-EU FTA 체결에 따라 EU 수출액이 24%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캐나다 `엽기` 살인사건, 그 후… ㆍ한방에 사라진 건물 `시리아 어쩌나`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 - 에콰도르 대형화재, 美 말하는 소변기 방취제, 中 쓰촨성 산사태 ㆍ박진영 민효린 타이타닉 나쁜손, 허리에서 가슴으로 점점… ‘19금’ ㆍ노출녀, 오인혜 드레스로 스튜디오 발칵 `내 눈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