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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이벤트 앞두고 보합권 등락…조선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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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 보합권 등락을 되풀이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5포인트(0.06%) 떨어진 1873.40으로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이날 하락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낙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락 하는 중이다.

    6일(현지시간) 개최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지지분한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기관이 998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낙폭 확대를 방어하고 있고, 개인은 779억원, 외국인은 180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소폭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가 201억원, 비차익거래가 187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은 388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기계(3.28%), 섬유의복(1.45%), 화학(0.81%), 건설업(0.66%)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반면 전기가스업(-1.28%), 통신업(-1.09%), 전기전자(-0.89%)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는 중이다.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가 1.09%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도 약세다. 현대중공업LG화학, 삼성생명은 상승중이다.

    기관들이 순매수하고 있는 화학주들이 강세다. LG화학이 2.31%, KCC가 2.05%, 호남석유가 1.83% 오르고 있다.

    조선주들의 강세도 돋보인다. 삼성중공업은 1.69%, 대우조선해양은 1.43%, 두산중공업은 1.00%, 현대중공업은 0.93%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1.43포인트(0.29%) 오른 497.2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1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환율은 ECB를 하루 앞두고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 오른 11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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